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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스툴 구입기 및 적응,사용후기..

    0점 노훈 2009-03-01 추천: 43 추천 조회수: 2326

     

    이 구입기및 사용후기는

    처음 구입 전부터 사용후기를 염두해 두고 몇일간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그때그때 간단히 

    메모로 적어 두었다가 작성하였습니다. 존칭어는 생략되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들어가며..

    앞으로 고시공부를 하게 되면서 의자에 많이 않아 있개 될 터인데

    고민이 많았다. 기존 집에 소유하고 있는 하xx 의자와 x오백 의자를 사용하다 보면

    허리가 아픈건 둘째 치더라도 몸이 배배 꼬이며 의자에 앉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밑에 사진들과 같이 기이한 자세가 자연스레 나오게 된다.

     

     

     

    밑에는 컴퓨터 사용시 자세다. 급기야 의자를 내팽겨 치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기까지 한다.

     

     

     

    이런 기이한 자세도 이리저리 바꾸다 보면 공부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집중이 안되고

    나중에는 몸을 하도 움직여 피곤해져서인지 눈꺼풀이 내려오게 된다.

    어릴적 부터 요추 부위에 통증이 있어왔다.

    아마 요추 부분이 아픈 이유에서 자꾸만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게 된다고 판단.

     

    그래서 앞으로 있을 긴 고시공부 생활에서 집중력 향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방안의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 되어 졌다. 우선 독서실책상과 독서실 커튼까지 주문한 상태였고 가장 중요하고

    신경쓰이는 의자의 선택을 하려고 웹서핑을 시작~~

     

     

    니스툴의 선택.

    흔히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많이 팔리고 있는 xx백 종류들은 자신이 의자 뒤로 깊게 앉아

    책상에 바짝 다가가지 않는이상 그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뭐~ 좀 다른의자 없나?.. 하고 찾다.

    찾은 것이 리xx의 바란스 체어.

    구입전 집에 있는 하xx의자에 비슷하게 기마자세로 앉아보니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거 가격이 어처구니 없이 비싸단 생각 그래도 다리가 고정되는것

    같아~ 구입하려고 중고장터를 검색하다 니스톨의 존재 확인.

    그 즉시 비교에 들어갔다. 잘은 모르지만 니스툴 의자가 높이조절도되고 리xx에 비해

    훨씬 세련된 디자인에 계속된 신제품으로 더욱 고안되어 발전되어 온것 같았고

    무엇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했다.

    위에 요인들보다 더 크게 니스톨로 결정하게 된 이유는 홈페이지에 있다. 이렇게 웹사이트

    판매는 홈페이지가 어떻게 잘 꾸려져 나가고 있느냐로 판가름 나고 신뢰가 간다고 평소 생각하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상품설명도 설명이지만 무엇보다도 질답게시판~ 그곳 답변과 이곳 고객문의의

    응대 답변은 딱 보아도 천양지차 였다.

     

    제품 모델의 선택

    제품 모델 선택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후기와 Q&A 를 하나하나 살펴보니

    320,330은 의자 높이 조절시 각도가 변한다는점., 

    550과 530은 오발의자라서 발을 어디다 두어야 될지 모르겠다는 사용후기..

    해서 750으로 마음을 정했었다.

    그러나 750은 고정 바퀴가 아니라는점 등받이가 앉을시 더 고가의 750AR 제품과는

    다르게 휴식시 기대는 용도에 불과하다는점. 또 다시 갈등 시작~~

     

    최종적으로 나의 구매 용도에 적합하다고 생각 했던것이 바퀴도 고정되고 오발이 아니라서 발올려 놓기 편한 NS630 모델로 결정하고 

    하루 웬종일 장작 9시간 정도의 고심끝에 그 다음날 새벽이 되어서야 홈페이지에서 주문 완료. 

     

     

    적응기 및 사용기

    수령 첫째날.

     처음 제품 수령후 조립에 들어갔다.(다른 사용후기들에 제품 설치 사진들이 많이 있어 사진은 생략)

     

    조립후 커버씌운 사진

     

    조립후 앉아보니~ 생각과는 다르게 다리가 타이트 하게 고정 되는 것이 아니었다.

    엥~ 처음 생각했던 기이한 자세 방지를 위해 다리가 타이트 하게 고정되는줄 알고 구입했었는데....

     

    가장 타이트하게 앉아 보려고 무릎 쿠션과 시트쿠션을 가장 좁히기 위해 조절(설명서상A와a위치)

    의자 높이는 가장 낮게 조절 하였다. 이제야 그나마 다리가 타이트하게 앉을수 있었다.

     

    2일째

    의자를 앉는 방법이 무릎으로 앉는것이 아닌 정강이로 앉는다는 사용후기및 Q&A게시판을 보고

    앉는 방식을 바꾸어 엉덩이를 뒤쪽에서 5cm정도 간격을 두고 앉았다.

    정강이가 특히 많이 아프다. 그래도 상품설명 에서 나와있듯 적응기가 필요하단 것을 믿고

    꾸준히 앉아 있었다. 이때 증상이 의자에서 일어서면 허리가 뻐근하고

    어깨, 목이 뻣뻣한 증상이 일어났다.

    그런데 신기하게 일어섰다가 다시 의자에 앉으면 편해졌다.

    아마 기존 의자에 허리나 목이 굳어져 있다가 바른자세로 펴지는 것으로 인한 뻐근함이라고

    좋게 생각 하였다.

     

    3일째

    정강이가 계속 아파 왔다.

    다시 내키에 맞게 의자 쿠션과 무릎쿠션 조절을 (설명서상 B,b 위치)로 재조립하고 의자 높이도

    5.5cm정도 높혀 앉았다.

    이렇게 조절하니 정강이 아픔이 완화 되었고 의자 높이를 올리다 보니 사용후기에서 보는 책상 높이가 높아야 한다는 후기 내용을 이해 할 수 있었다.

     

    4일째

    이제야 의자 높이와 쿠션 높이 조절등을 통하여 제대로 이의자를 사용하는 법을 터득한듯하다.

    의자 앉을시 무게 중심을 약간 앞부분에 두고 앉고 그 무게중심의 완급도 적당히 조절하여 앉게 되면

    더욱더 편한 자세로 앉을수 있다는 것도..   

    허리의 뻐근함과 목의 뻐근함도 없어졌다.

     

    5~9일째 사용기

    그런데 사용중에 이상하게도 정강이가 다시 아파오는데 알고보니 이때는 영락 없이

    의자 쿠션이 다시 최저높이로 내려와 있었다.

    NS630모델 의자 높이 조절이 가스유압식이 아닌 고정 손잡이를 돌려 나사가 고정되는 방식인데

    이것을 꽉 힘껏 조이게 되지 않으면 이와같이 계속해서 몸무게 때문에 내려오는 사태가 일어나게 

    된다.

    자신에 맞는 최적의 의자 높이를 찾게 되면 이 높이조절 손잡이 나사를 있는 힘껏 쎄개 고정시켜야 한다.

    다소 많이 사용하다보면 헐거워지게될 우려가 있다고 생각든다.

    다음 신제품에선 NS630모델도 의자 높이 조절도 손쉽게 가스 유압식으로 개선 되었으면 한다.

    현재까지  적응기가 다소 필요했지만 지금껏 의자중에 가장 편하고 오래 앉아 학습이 가능하다.

     

     

    의자 높이에 대해

    주문후 의자높이에 대해 고민이 되었다.

    사용후기 보니 책상을 높여야 된다고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기본설명서에 쓰인 160~175cm에 의자,무릎쿠션(B,b)표준위치에 의자높이 약5.5cm로 

    사용해본결과 나와 같이 170cm 정도의 단신 or 여자분들은 책상을 높이지 않아도 그냥 기본 표준규격 높이 책상 72cm를 사용해도 높이가 딱 맞는다고 말하고 싶다.

    (NS630이야기 다른제품은 사용해보질 못해서..)

     

    이렇게 되면 바른자세의 이상적인 의자 높이라는 팔꿈치와 책상 윗면이 닿을정도가 되게 된다.

    그러나 허리가 기존의자와 다르게 펴져서인지 시야가  다소 높아지게 되어 공부시 독서대를 사용하면

    효율적일듯 싶다.

     

    의자를 구입하면서 다른 사용후기 처럼 나도 책상높이를 높혀야 하나?

    하고 가장 고민하였던 부분으로 주문시 요구사항에 바퀴를 빼고 배송해달라고도 요청했었었다.

    새벽에 주문후 아침일찍 니스툴에서 전화가 왔었다.

    바퀴를 오히려 빼기는 쉬우나 끼우기가 어려워 장착되어서

    발송한다고 하시며 일단 사용해 보고 높이가 높다면 그때가서 빼서 사용하라는 친절한 전화. 

     

    지금생각해 보니 사용후기에 다른 분들은 신장이 크신 분들이였다고 생각한다.

    일반 사용자들은 특별한 조치 없이 위와 같이 그냥 사용하면 되리라 짐작한다.  

    만약 의자가 높다고 판단될시 어렵게 책상높이를 높일게 아니라 바퀴를 빼는것이 더 손쉬울것 같다.

     

    이부분은 다른 사용자 분들도 제품 선택시 사용후기 읽어보시고 저처럼 의자높이와 책상높이 때문에 고민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되어져 참고하시라고 써보았다. 

     

     

    마치며..

    난 허리 아픔의 통증 완화 보다는 공부 함에 있어 집중력을 위해 무언가 딱 고정되어 몸이 배배 꼬이지

    않게끔 인위적으로라도 자세가 고정되게끔 하는 의자를 원했고 그 최종 선택이 니스툴이였고 현재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아무튼 이 덕분에 공부하는데 있어 훨씬 능률적으로 된 것 같다. 

     

    처음 의자 구입한 동기대로 다리가 무릎쿠션에 고정되어 몸을 배배꼬는 기이한 자세들이 연출되지 않고, 그리고 니스툴에 앉으면서 기존 의자 사용시 나같은 경우 이 기이한 자세가 연출되었던 것이 요추의 통증때문에 기인한 것이 였음을 확실히 알수 있었다.

     

    손쉽게 바른자세를 잡아주어 오랫동안 별 불편 없이 앉아 있을수 있는것이

    니스툴이 가지는 최고의 효과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역시도 자신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이 의자에 앉아서도 허리가 자동적으로 펴지는 것은 아니다. 허나 의자의 형태가 기울어져 있어

    허리로 오는 하중을 분산시켜 허리 피기가 수월하기 때문에 자연스레 허리를 펴고 바른자세로 앉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니스툴에 앉다 보니 기존책상에 비해 기존의자를 너무 낮게 앉아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끝으로 나처럼 오랜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야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장점: 요추통증완화

             바른자세로 손쉽게 앉을수 있음.

             타의자의 비해 장시간의 의자 사용시 편함. 

              

    단점 : NS630의 의자 높이 조절이 가스 유압식이 아니라는점.(각도조절이나 높이조절 쉽게 개선요망) 

             회사같은 곳에서 사용시, 주름이 잘잡히는 고급 바지 착용시 바지 구겨짐 우려. 

            (나같이 츄리닝 바지를 입고 생활하는 사람은 예외)

            다소간의 적응기가 필요.(초기 정강이 아픔,허리 뻐근)

     

     

    마지막으로 공부하기 위한 환경을 위해 거금을 들였던 책상,의자를 바꾼 환경개선의 결과 사진들과 니스툴에 앉은 모습이다. 

     

     

     

     

     

    무릎쿠션에 앉아도 편함(다른 의자와 틀리게 의자쿠션이 요추부분을 지탱해 준다~)

    다른 사용기에서 보았듯 기지개 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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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처음구매 과정부터 쭉 작성하다 보니 별 내용도 없이

    글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앞으로 구입하시는 구매자 분들께 저의 적응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건의사항: 저처럼 책상 높이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웹페이지 제품설명 부분에도

                    니스툴의 높이가 명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질문게시판 검색이나 직접 문의해서

                    알 수 있기는 하나 번거럽더군요.

     

    애초에 사용후기를 쓰려고 마음먹은 이유가 제 조카 두놈이 이번 초등학교 6학년, 한놈은 1학년으로 입학하는데

    변변치 못한 삼촌이 선물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이번 후기를 통해 의자에 혹시나 당첨되어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판단하여,

    나름 열심히 작성해 보았습니다.

    구매자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더욱더 개선되고 번창하는 니스툴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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