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320 쓰다가 높낮이 조절이 필요해서 530 을 구매했는데요...
써보니 무릎 받침대와 좌판의 간격이 좁더군요...
그래서 저는 무릎 받침대에 사용되는 고무 스페이서를 볼트 머리쪽에다 끼어서
(볼트 길이 때문에 고무 스페이서는 반드시 어느쪽이건 끼워야합니다.)
무릎 받침대와 좌판 사이의 간격을 좀 띄어 놓았어요...
그랬더니 조금 편하더라구요...(제 키는 180cm 정도 돼요.)
그리고 바퀴는 떼고 그자리에 두께가 1cm 조금 안되는 조그마한 나무판을 테입으로 붙였거든요...
바퀴가 없어진 대신 5cm 이상 봉을 늘일 수 있어서 발등이 좀더 아래로 내려가더군요...
이렇게 바꾸고 나서 설명서대로 조립한 경우보다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퀴 자리에 나무판을 붙이는 것은 중심봉이 바퀴 받침대보다
아래로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그 길이만큼 보정하기 위함입니다.
현재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고무 스페이서를 3등분 정도 하고,
바퀴 대신 고정식(두께는 돌출되는 중심봉 정도에 맞는) 받침대를 추가해주시면
소비자가 의자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거 같아요...
좋은 의자인데 더 편하게 사용해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