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매장에서 한번 앉아보고 본인에게 적합한 모델로 구매하길 추천합니다.

    0점 이장수 2007-03-03 추천: 27 추천 조회수: 2122

    우선 보내주신 530유로 잘 받았습니다.

    의자도 예쁘장하고 마무리도 깔끔해서 기분이 좋더군요.

     

    의자가 편안하다는 사용기에 힘을 얻어 구매했던 터라 많이 기대했었습니다만.

    모델 선택에는 좀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기 10번글의 김태종님과 비슷한 증상이 납니다..

    제키가 175인데 다리받침을 설명서 대로 조립하고 추천하는 자세로 앉아보니

    의자와 받침대 간격이 좁고 받침대가 330모델과는 달리 위로 올라와 있어 다리와 몸이

    옆에 여자분 사진과는 달리 거의 90도 각도를 이루게 되더군요.

    애써 무게 중심을 다리쪽에 두려 했습니다만 여간 불편하게 아니었습니다.

     

    야밤에 운동좀 했습니다.

    받침대로 아래 위로 옮겨도 보고 앉는 위치를 수시로 바꿔가며 허리를 곧게 세우면서도

    사용기대로 편안함을 느껴볼려고 무진 애를 썼습니다만 역시..힘드네요.

    무리한 탓인지 오른쪽 다리가 저려 잠을 조금 설쳤습니다.

     

    니스툴 홈페이지에 530 즐기기라고 앉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그림과 함께 있더군요.

    그림상으로는 530 역시 키가 작은 여성분이라 그런지 다리 각도가 90도 가까이가 아닌

    부드럽게 아래쪽을 향하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그 자세를 흉내내다 보니

    무릎 쿠숀이 제일 하단(키작은쪽)에 위치하고 엉덩이가 앞쪽이 아닌 뒤쪽에 앉았을 때

    비슷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어정쩡하게 불안했던 자세가 무게중심이 엉덩이와 무릎으로 분배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의자에 대한 부정적 의견으로 비춰질까 걱정됩니다만

    그런 뜻의 글은 아닙니다.

    의자 구조상 편안한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단지 자신의 신체조건에 따른 각도의 차이일듯 싶습니다.

    530 역시 앉은 자세를 유지하고 엉덩이를 들어 적당한 기마자세를  취하면 편안합니다..

    물론 엉덩이가 허공에 뜬 상태라  옆의 모델처럼 엉덩이를 붙이면 어떨진 모르겠으나

    무릎쪽에 체중이 실려 전반적으로 편하더군요.

     

    니스툴 제품은 자세교정과 함께 앉는 각도를 비스듬하게 함으로써 최적의 상태를

    유지케 해주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일반의자에 장시간 앉았을 때 무릎쪽 정강이 부분이 압력으로 저리는것을

    경험해 본적이 있으니 다리가 비스듬하게 아래쪽으로 흐르는 것이 편한것은 맞겠지요.

     

    많은 분들이 편안하다는데 제가 통증을 많이 느끼는 건,

    아마도 제 신체구조상 문제인 듯 싶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3xx모델을 다시 구매해서 이용해 보고 싶긴 합니다만

    지출이 너무 커 포기해야 할 듯 싶고 좀 싼 일반의자를 찾아봐야 할것 같네요.

    이 제품은 몸에 맞는 친구에게 선물해서 생색이나 내고...^^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의자는 한번 앉아 보시고 자신의 신체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하시라는 뜻에서 올립니다.

    일반의자도 의자 끝에 걸터 앉아서 다리를 아래로 내리면 편안하지요.

    그걸 생각해보면 그 상태에서 쿠숀으로 받쳐준다면 정말 편할 듯 합니다.

     

    마무리도 그렇고 의자 참 멋집니다. 

    여기에 자신과 궁합이 맞는다면 금상첨화겠지요?

    꼭 한번 앉아보시고 적합한 모델 선택하세요.

     

     

     

     

    첨부파일:

    비밀번호: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이름 비밀번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댓글 수정

    비밀번호

    / byte


    하단고객센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