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허리에 좋은 니스툴 사용기. (NS330)

    0점 권의진 2008-09-29 추천: 78 추천 조회수: 1911

     무거운것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한 이후로 오래 앉아있을경우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뻐근해지고 집중하기 어려워 니스툴을 구매하게 되었다.

     

     

    니스툴의 NS330 모델이다. 우선 높낮이의 조절을 섬세하게 할수있는 제품이다.

    또한 니스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학생 할인시 106500원, 별도의 학생인증無)

    으로 성능을 맛볼수 있다.

     

    우선 성능을 알아보자.

     

     

    기존에 쓰던 듀**의자와 니스툴이다.

    기존의 듀**은 배낭효과라고 해서 움직임이 용이하고 체중을 분산시킨다고

    광고를 하고있으나, 허리가 않좋은 나로써는 전혀 맞지않는다. 물론 허리가

    튼튼한 사람들은 등받이에 기대고 공부하면, 편하긴 하겠지만,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은 등받이에 기대고 앉으면 특히 허리하부쪽에 부담이 커진다.

     

    실제로 한의사분께 치료를 받으며 학생이라 하루에 열시간은 족히 앉아있어

    허리에 부담을 줄이기위해 어떻게 앉아야 되나고 물었더니, 등받이를 이용하

    지말고 꼿꼿하게 상체를 세우고 앉아있는것이 가장좋다고 말씀하셨다.

    등받이에 기대면 자연적으로 엉덩이가 앞으로빠지고 허리가 약간 굽어진다.

    물론 나도 예전에는 등받이에 기대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했고, 니스툴에

    등받이가 없으면 불편하겠지,라는 다수의 사람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있었다.

    하지만 한의사분께서 말씀하신것에 앉아서 공부할때는 등받이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자세가 중요하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니스툴로 바꾸고 나는 대만족을 하였다. 우선 같은시간을 앉아있을경우허리통

    증이 훨씬 줄었다. 상반신의 무게가 무릎쪽에 분산되고, 등받이에 기대기위해

    엉덩이를 뒤로뺄수 없었던 전과 달리, 엉덩이를 뒤로빼고 허리를 꼿꼿하게 세

    울수 있어서 허리에 가장 이상적인 자세로 앉아서 공부하기에 용이했다.또한

    실제로 허벅지와 상반신의 각도가 크면클수록 허리의 부담은 적어진다. 90도에

    서 120도로 각도가 커지면 자세도 더 안정감있게 나온다. 실제 서있는것이 앉아

    있는것보다 훨씬 허리에 부담을 덜어준다고한다.

     

    무릎통증을 걱정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처음앉을때 각도를 작게하면서 적응기를

    가지면 아무문제도 되지않는다. 그리고 허리가 않좋은 사람들은 꼭 1시간에 한

    번씩은 일어나서 몸을 풀어줘야된다. 실제 두뇌도 1시간에 한번쯤은 휴식을 취

    해주는것이 더 좋다고한다.

     

    기존에 쓰던 듀**은 등받이가 엉덩이윗부분과 옆골반을 감싸주어 등받이에 기

    댈경우 엉덩이를 충분히 뺄수가 없었다. 물론 허리가 튼튼한 사람은 불편한점

    을 모를것이다. 나도 허리가 튼튼했던 시절은 허리구부정하게 등받이에 기대어

    한번에 4~5시간을 앉아서 공부하곤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허리에 최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자세로 공부해야 허리건강에 좋고, 허리가 안좋아지는 일

    이 없어진다. 현재 허리에 통증이 없는사람도 허리를 아꼈으면 좋겠다. 정말 허

    리 다치는것은 순식간이고, 한번 다치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치료를

    받아도 예전과 같은 좋은 상태로 회복되지않는다. 허리아프신분들 말고 튼튼하

    신 분들도 예방차원으로 니스툴을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 중 니스툴과 비슷한 제품이 여러가지 있다. 근데 왜 니스툴

    을 선택하게 되었을까? 우선 제품에 대한 성능도 있지만 큰점은 고객을 생각하

    는 회사다.

     

     

    위 사진은 한 고객이 NS330의 경우 나무사이에 유격이 있어서 무릎받침이 양쪽으

    로 흔들린다고 게시판에 글을 남겼는데 흔들림을 없애는 프레임을 제작하여 흔들

    림을 없앴다. 정말 약간의 틈새와 흔들림으로 기존에 쓰시던분들도 원래그런것쯤

    으로 여기고, 크게 불편한점은 없기에 그냥 사용하신분들도 있을정도로 사소한점

    인데, 고객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바로 응대하는점은 칭찬할만하다. 실제 바로 앉

    아서 공부하는데는 흔들림을 느낄수없고, 장기적으로 유격으로인한 흔들림으로

    제품의 내구성에 않좋은 영향을 줄수있는 하자로 고객을 생각하지 않는 회사는

    이런점에 대해 귀기울이지 않겠지만 섬세하게 대처하는모습은 보기좋다.

     

    실제 기존의 듀**제품은 하자가 있는 제품으로 앉았을때 좌판뒤쪽에 튀어나온 부

    분이 있어 엉덩이가 아파서 엉덩이를 뒤로뺄수도 없고, 등받이에 기댈수도 없어

    현재 듀**홈피에는 제품의 하자에 대한 불만글이 수없이 올라오고, 대응책까지

    내가 제시를 해주었다. 좌판쪽에 조그만 프레임을 대고 좌판의 위치를 수정하면

    안되냐고 글까지 남겼는데, 결과는 무응답이다. 그 회사는 고객의 불편함에 직접

    적인 해결은 해주지도 않으면서 AS기간 3년으로 고객을 현혹시킨다.

     

    같은 성능의 제품을 파는 다른회사의 경우를 보면 노르웨이사에서 수입해서 파는

    회사이다. 니스툴을 고르면서 그제품과 고민한분들은 있을것이다. 우선 그 회사

    홈페이지에 고객의 불만글이 올라왔을때 반응은 십몇년동안 저희제품은 그런하자

    가 한번도 없었습니다....이거다, 이글귀를 보는순간 제품사고싶은기분은 사라졌다.

     

     

    필자는 키가 180이다. 다리가 긴편이다.(키에비해서) 그래서 앉았을때 엉덩이끝이 엉덩이쿠션 뒤쪽으로

    조금걸쳐진다. 그래서 게시판에 불편글을 남겼더니, 대만공장에서 엉덩이 좌판을 뒤로 이동시켜이용할

    수있게 따로 제작을해서 주겠다고한다. 단 제작과 운송을 고려해서 한달정도 걸릴수도 있다고 했지만..

    정말 감동했다. 실제 듀**의 최저가 제품을 쓰면서 등받이위치나 좌판크기에 불만을 가졌으나, 나에게

     맞게 조절하기위해서는 두세배나 비싼 가격의 제품을 구매하는것이 유일한 수단이었다. 따로 제작은 커녕

    하자있는 제품도 나몰라라하는 태도에 기업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 솔직히 좌판교환은 생각지도 못했다.

    실제 엉덩이 위치를 조절할수 있는 제품이 니스툴사에서도 판매중이다. 그러나 가격대는 후덜덜하다.

    이 제품으로 구입을 추천하겠지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이런 친절은 정말 의외이면서, 회사에대한 신뢰

    도는 급상승했다.

     

     

    키큰 사람들에게 팁을 주자면 엉덩이 끝에 걸리면 엉덩이 쿠션을 거꾸로 180도 돌려서 나사를 다시 조이

    면 어느정도 엉덩이 쿠션이 뒤로간다. 하지만 허벅지쪽의 밑으로 떨어지는 라인은 뒤쪽으로 가게된다.

     

    그리고 가격면에서 유럽수입제품(리*)이나, 국산제품(발*)보다 휠씬 좋은 가격으로 같은 성능을 맛볼수있다.

     

    물론 단점도 있다. 우선 바퀴는 거의 사용할수 없다. 위 듀**사의 제품과 비교하면 높이가 더 높다.

    바퀴를 달면 높이가 너무 높아진다. 책상을 높일수있는 제품이 여기서도 판매하는데 높이조절이

    가능하다면 이런문제는 단점이 안되겠지만, 나의경우는 높이조절을 할수 없는 책상이라 단점이다.

     

    그리고 바닥에 붙이는 스펀지가 있으나, 안붙이는편이 차라리 낮다고 생각한다. 우선 내구성이 약하다.

    밀려서 떨어져버린다. 구지 붙일 필요도 없게 느껴진다. 나무소재가 장판에 기스나 상처를 주는것도

    아니고. 미끄러지는 일도 없다.

     

    이상으로 니스툴의 성능과 이 회사제품을 사용하게끔 만든 AS와 고객응대, 단점을 알아봤다. 10만원대의

    가격대가 전혀 비싸게 느껴지지 않는 가치있는 제품을 구매한데대해 나 자신도 만족한다.

     

    특히 허리통증이 있는분, 디스크증세가 있는분들에게 정말 강추한다.~!~!~!~!~!

     

    PS 회사측에 건의할점이 있습니다.

    회사입장에서 엉덩이 쿠션하단에 기존보다 더큰나무판을 덧대어 구멍을 더뚫어서 쿠션의 위치를 앞뒤로

    2~3단계정도 조절할수 있다면 저같은 불편한점을 고객이 바로 해결할수 있을것이고 회사측에서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앞으로 이런문제를 해결하는데에 훨씬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릎쪽의 키에따른2단구멍같은

    발상을 엉덩이 쿠션에도 적용한다면 더욱더 완벽한 제품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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