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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스툴 구입 및 사용기

    0점 강석환 2013-03-01 추천: 44 추천 조회수: 1134

    처음부터 니스툴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어요. 

     

    평소에 허리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부모님 모두 허리가 안좋으셨기 때문에...)

     

    신문기사나 한의원에 가게 되서 알게되는 것 중에 하나가


    "허리질병을 앓는 이유는 의자에 앉는 시간이 길고 자세가 안좋기 때문이다~!"

    라는 거였죠~


    '12년 11월 SBS 기사 : http://goo.gl/ZLcW6

     

    게다가 집에는 공부나 독서를 하고 싶어도 책상이 없어서


    (절대 없이 사는 게 아닙니다...ㅜㅜ)


    주방옆에 식탁에 불편하고 작은 크기의 의자에 걸터 앉아서 책을 보곤했죠


    제가 떡대가 좋은게 아닙니다..단지 의자가 작을 뿐...응?



    게다가 아들내미는 제가 앉기만 하면 올려달라고 떼를 쓰기 일 수 였죠~

     

    흑흑흑

     

    아가에게 꼭 맞는 책상이 있다면 이런 일도 없을텐데

     

    그래서 와이프에게 의자와 책상을 사달라고 했지만 번번히 거절을 당하고 좌절해 있었죠~

     

    제 집사람은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집에 어울리는 책상과 의자가 아니면 


    설득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발견한 것은 허리보호 의자 '니스툴' !!!!!!!!!!!!

     

    여러 후기를 읽으면서 점점 더 괜찮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마눌님께 사바사바한 후 매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니스툴 의자를 사려고 갔는데 니스툴 그로우를 보게 되었고 예쁜 디자인과 함께 


    같이 간 2살 아가도 앉을 수 있다는 사실에 저희 둘다 감탄을 하고...

     

    어느새 결재를 하고 있는 저희를 발견하였습니다

     

    엄훠~! 이건 꼭 사야해~!!!!! >.<

     

    그리고 몇일 후...

     

     

    이..이건 먼가요? 우리 오늘 이사가나요?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집에서 맞이한 것은 여우같은 마누라와 토끼같은 자식이 

     

    아니라,

     

    이.사.짐 이 아니라 

     

    이거슨 니스툴이 배송되었던 것이었습니다 ~~~!! 움하하하

     

    드디어 왔구나 ㅎㅎㅎ

     

     

    다음날 토요일이 되어 조립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야속한 마눌님은 급히 장을 봐야 한다며 나가고, 아들내미의 평균 낮잠 시간은 한시간


    그.렇.다.면 한 시간 내로 조립을 마무리 해야한다!!!!!

     


    조립하기 전의 부품들



    한 시간내로 조립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은 기우였습니다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테고 딱 40분 걸리더군요~

     

    물론 제가 힘이 좋은 남자이니, 여자분들은 도움을 좀 받아야 할 필요는 있습니다. 

     

    책상 상판이 좀 무거워서 뒤집을 때는 두명이서 같이 하거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힘이 좋은 아빠에게 시킨다면 혼자해도 무리는 아니겠더군요 ㅎㅎ

     


    조립을 마친 의자 

     


    의자를 조립한 후 보니 너무 이쁜데요?

     

    매장에서 보던 것 보다 더 화사하고 깔끔하네요 ㅎㅎㅎ


    이제 책상을 조립해 봅니다.

     


    조립을 완성하고 자리를 잡은 책상 



    책상도 조립을 마무리 해주시고~~

     

    이제 부속품들을 배치하고 마무리 합니다.

     

    서비스로 주신 책꽂이를 올려놓고 평소에 잘 읽지도 않는 책들을 배치해 봅니다. ㅎㅎ;;

     

    배치를 마치고  부속품들을 부착



     특히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은 니스툴 책상의 특징인 상판 각도를 올렸을 때


     책등이 밀려 내려오지 않도록 하는 악세서리 입니다.

     

    참 세심하게 잘 만들었더군요~


    역시 굳~!!!

     

    땅콩캔 받침..아니 컵받침 이죠..흠흠



    책상의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다면 컵같은 물건을 올려 놓는 것도 필요하겠죠?


    그래서 하나 구입했습니다. 감각적인 빨강색~!


    저는 평소에 견과류를 즐겨먹는데 책보면서 하나씩 먹는 아몬드는 정말 좋습니다~


    그래서 항상 저위치에 있죠 ㅎㅎㅎㅎ

     

     


    요즘 책상의 모습



    요즘에는 니스툴 덕분에 퇴근하고 저녁시간에 독서도 하고 공부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못난 목수가 연장 탓을 하는 거라지만,


    이렇게 허리도 편하고 멋진 책상이 있으니 절로 공부가 잘 되더라구요~ㅎㅎ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좋은 제품을 추천해주신 매장 직원분께도 감사드리고~


    특히 아들내미를 잘 봐주시고 과자와 주스도 주신 친절함에 더 믿고 구입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낯선 니스툴을 전문적인 지식과 안내로 설명해주신 것은 제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 점이구요



    요즘은 아빠가 없어서 니스툴에 앉아서 책보기를 즐기는 아들내미 사진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17개월에 한글을 깨친것은 니스툴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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