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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 330 자세한 한달 사용후기입니다(착석시 유의점, 높이별 느낌 등)

    0점 박정혜 2008-02-29 추천: 40 추천 조회수: 4524

      

     니스툴을 1월 말에 구매했으니까 오늘로서 사용한지 딱 한달이 되네요.

    구매동기는 많이 길어요. ^^;;

    니스툴을 사야하는 이유와 구매전 우여곡절 사연을 적었더니;;;

    다소 사족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가난하고 시간부족한 수험생이 거금의 돈과 금같은 시간을 투자하여 알아보고 산만큼

    확실히 좋다라는 것을 피력하고 싶었습니다.

    왜 니스툴인지를 체감하실 수 있을거예요.

     

     

    1. 구매동기

     

      

     1)장시간 수험생의 비애 -허리 통증


      저는 니스툴을 구매하기전 하루 10시간 이상씩 의자에 앉아 공부하였던 학생이였습니다.


     그런데  오래앉아있다보니 허리에 무게가 집중되면서 뻐근하고 허리 힘이 약해지면서 저절로 등이 굽혀지더라구요.

     

    등이 굽혀지게 되면서 허리에 더 많은 압력이 주어지고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허리를 움직일때 뚝뚝 소리도 나고

     

    나중에는 바로 누워서 잘 때조차 허리가 아파왔습니다.

     

     

     2)키작은 사람의 비애- 이세상 의자와의 단절감..

     

    저는 키가 156cm인데요. 키가 작다보니 표준형으로 나온 이 세상의 의자들은 저와는 맞지 않아요.

     

    불가피한 상황이라 여기고 처음에 의자를 바꿔야겠다 쪽으로는 생각을 못했어요


    현재쓰고있는 의자에서 어떻게 하면 더 편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을까 그 정도로만 생각했죠  

     

    사진은 공공도서관 의자인데요 발바닥이 땅에 닿지 않아 발판을 두고

     

    상판이 높다보니 의자에 두꺼운 방석을 깔고 등받이에 쿠션도 덧대면서 ..

     

    그렇게 나름의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근본적인 방법을 해결할 순 없었습니다요.

     

     

     3) 좋은 의자와 집중력과의 상관 관계


      많은 분들이 느끼실텐데 처음에야 자유의지로 허리를 곧게 세우는 것을 의식하며 유지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 허리에서 의식이 멀어지면 자연스레 등이 굽혀지고

     

     또  등이 굽혀진 상태에서는 허리에 힘이 들어가게 되고

     

    계속 자세를 바르게 고정하려고 움직이는 등 자꾸  신경이 쓰이게 되지요.

     

    그러면 우리는 다시 허리를 세우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야말로 악순환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자연스레 학습능력과 집중력 저하로 연결됩니다.

     

     나중에  알게 된 바인데 등을 굽히면 폐활량이 적어지고 그것은 흡입산소량이 줄어든다는 것이고

     

    그만큼 뇌로 공급되는 산소양이 적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럼 뇌활동이 둔해지는 것 뿐만 아니라 졸음도 오는 거라더군요.

     

     인생의 중요한 길목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터라 제게는 집중력을 높이는 것 또한 중요했습니다.

     

     

     4)니스툴을 알게된 배경과 니스툴을 구입해야만 하는 이유

     

    허리가 아파 잠까지 설치자 (게다가 어머니께서 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이 생겨 모시고 병원에 갔는데

     

    허리 약한게 유전이 될 수도 있다면서 저에게 허리 관리 잘 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평생 처음으로 의자를 살 결정을 했습니다.

     

    우선 고가라도 나에게 맞는 의자를 알아보고 그 의자와 비슷한 저렴한 가격대에 의자를 사려고 했어요.

    듀오백에 발판 달린 것이 시선을 끌었습니다.

     

    그리고  단골인 gx켓을 들어가 살펴봤어요.

    '수험생 의자' '집중력 의자' 로 검색어에 입력하니까


    니스툴 모양의 의자가 첫번째 페이지 상단에 뜨더군요 xx퍼니처에서 만든 2만원대 의자였어요

    디스크체어더군요

     

    그렇게 생긴 의자는 처음봐서 어떻게 앉는 건지 감도 안잡히고 처음에는 의자가 아닌줄 알았어요

     

    하지만 의자 모양이며 앉는 자세며 저에게 센세이션 그 자체였어요!!

     

     구매에 있어서 더욱 꼼꼼한 성격이라 후기들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보았는데 안좋은 평이 많더라구요.

     디스크의자에 관심을 갖게 되고 더 알고 싶어  네이x 검색창에 디스크의자라고 치니까 니스툴만 링크되어 있어서

     

    알게 되었습니다. 더 알아보니 팔x물산의 고가의 바란스체어와

     

    백x산업의 발란스체어가 있었습니다.

     

    대충 살펴보아도 니스툴의자가 가격대비면 성능비가 제일 월등하다는 걸 알수 있었는데요..

     

     그런데 학생에게는 10만원상당의 의자는 꽤 부담스러운 가격인지라

     

     덥석 사기란 쉽지 않고 이런류의 의자를 처음 접해봐서 저렴한 것으로 먼저 써봐도 괜찮을거 같더군요

     

    그나마 백x산업의자가 제일 저렴하면서도 윤성퍼니쳐보다는 평이 괜찮아서 살까말까 고민하던 중에

     

    니스툴 구매후기게시판에서  백x산업의자를 써봤다는 분의 글을 읽고

    제가 궁금해하던 사항을 알아낼수 있을거 같아글을 남겼었습니다.

     

    구매후기 게시판에 타사 제품 사겠다고 글을 올렸으니 글을 정작 올리면서도

     삭제될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역시 다음날 관리자께서 성격이 맞지 않아 삭제했다는 멜을 보내오셨더라구요.

     

    그런데 놀라운건 삭제 양해의 말과 그 게시판 글올린님의 메일주소를 적어 연락방도까지 마련해주신거였습니다.

     

    오히려 제가 미안해할 일이고 더구나 타사제품에 관심을 둔 저를 소중한 고객으로 여기고 응대하는 모습에서남모를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한통의 메일에서는 제품의 자부심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도대체 어떤 제품이길래...좀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후 제가 한건 구매후기자에게 메일을 보낸게 아니라

     그 뒤로 사이트를 아예 즐겨찾기로 해놓고 매일 들어와 

     

    니스툴 의자 원리와 특성,제품별 특징, 사용후기까지 처음부터 다 읽어봤습니다.

     

    다른 제품이 흉내낼수 없는 차별화가 되어있고 가격대비면에서는 탁월히 월등하더군요

     

    2~3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도 있는데 그것은 서구인의 체형에 맞춰서 나온것이구

     

    게다가 직수입이라 안맞는 사람들도 있구

     

    니스툴도 처음엔 대만 oem이라서 중국산 이미지가 강했는데 알아보니

    유럽쪽의 고급가구들 oem은 대만에서 하더라구요.

     

    사이트를 온통 훓고보니 저가의 제품을 샀으면 돈만 버릴 것이다,

    저렴한 의자샀으면 후회했겠다라는 생각이 딱 들더군요

     

    그리고 니스툴 정말 사고싶다 이생각 밖에 안들었어요 .

    사면 정말 허리도 안아프고 공부도 잘될거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그래서 생돈을 날리지 말고 조금만 더 모아서 니스툴을 구매하기로 결심을 했죠

     

    그런데 정말 꿈이 간절했는지

    (사실 쫌 창피한데 니스툴 꿈도 꿨어요 코엑스전시장에서 니스툴 시승하는 장면을요..;; 본사가 삼성동에

    있다는 것에 연상되어서 코엑스가 나왔나봐요;;) 

    때마침 제화상품권을 선물받았는데 과감히 팔아버렸습니다.

     

     그래서 결국 의자살 돈을 마련하고 드디어 니스툴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2. ns 330 제품선택의 이유

     

    수험생은 5발,6발등 바퀴가 달린 의자보다 고정형이 집중력 유지에 좋다고 해서요.

     

    고정형 320과 330을 두고 고민했는데요.

     

    320과 330 거의 동일하지만 둘다 앉아본 사람들중에

    320을 선호하는 편이 높은편이고

     320이 330보다 무릎판과 엉덩이좌판까지의 길이가 약 0.5정도 짧아서

     키작은 사람에게 더 유리할거 같아 처음에는 320이 끌렸습니다.

     

    320제품은 높이를 3단으로 조절할 수 있는데

    후기읽어보니 대부분 중간에 놓고 썼을때 가장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우선 첫번째 사진과 같이 처음에는 공공도서관에서 사용했거든요.

     

    공공도서관이라 책상높이를 조절할 수 없어서 높이를 미세 조절할 수 있는 330을 골랐습니다.

     

    상담해보니 0.5cm 길이 다르다는 것이 크게 느껴지는 만큼의 길이가 아니구요.
    후기 읽어보니 여성분들도 330사용하시는 분들 있고
    어떤분은 320에서 330으로 바꾸신 분도 계셔서 330을 결정했습니다. ^^

     

    아 그리고 사실때 개별 판매하는 제품커버를 같이 주문하세요.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하여 제품마다 링크해 놓는 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또한 상품 택을 보니 330제품 좌판 쿠션이  메모리폼만 쓴것이 아니고

    더 좋은 소재인  라텍스와  혼합되어 있더군요

     

    제품별 차이는 메인화면 우측 '제품 선택가이드'보면 자세히 나와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정 고민되시면 상담원분과 통화하세요.

    매우 친절하시고 자세히 대답해주셔서 바로 해결입니다. ㅎㅎ


     

    3. 본격적인 제품 사용 후기

     

     1)배송과 조립시 유의점

     

     우선 배송은 오후 5시 전에 입금하시면 당일배송처리해주시고

    포장 튼튼한 박스에 꼼꼼하게 담겨져 옵니다

     

     조립은 나사와 공구등 얼핏보면 시간걸릴거 같은데 사용설명서 그대로 하시면 쉬워요.

     10여분 정도 걸립니다.

     

    다만 사용설명서 우측 주의점 먼저 읽어보세요.

    처음부터 나사를 꽉 조이면서 조립하시면 안됩니다.

    손으로만 돌리면서 느슨하게 감아주세요~

     

    그리고 긴 막대봉 넣을때 의자 옆으로 누워서 구멍맞추고 넣으면 쉽게 들어갑니다^^

     

     사진과 같이 빨간색 커버를 샀는데

    이쁜 빨강이예요. 주변에서도 검정보다 이쁘고 고급스러워보인데요 ㅎㅎ

     

     

     2)착석시 느낌

     

      처음 앉게 되었을때 또 한번 놀랐습니다.

    허리가 펴지게 하는대신 무릎도 닿고 뭔가 불편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그만큼 저에게 기존 의자가 엄청 불편하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겠지만

    착 하고 달라붙는 그런 느낌이 였습니다.

    허리가 정말 쫘악~ 펴지면서 상체가 기지개를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3)제일 안정되고 편안한 자세 찾기 

     

     엉덩이를 좌판뒷선에 맞추어 앉아보기도 하고

    좌판 뒤의 공간을 남기고도 앉아보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처음 의자앉는 습관이 끝까지 간다고 생각하고

     가장 나에게 맞는 위치를 찾기위해 여러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알게된 것이 후기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보면 대부분 호평이지만

    가끔 무릎 통증을 호소하거나 의자가 맞지 않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런데 제가 여러가지로 앉게 되니 그분들은 혹시 잘못 앉은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페이지 우측에 여자분이 앉는 사진이 있는데요

    자세히 보면 좌판의 뒤가 여유가 있게 앉아있습니다.

    그리고 사진보면 무릎이 닿는데요 그렇게 앉게 되면 무릎은 쿠션에 닿지 않고 살짝 앞으로 나와 있게되요 

     

    니스툴이 동양인의 체형에 맞게 나온거라고 들었는데

    그래서 좌판과 무릎쿠션사이가 짧게 나와서 안닿는 것인지

     

    아니면 330제품 같은 경우는 무릎쿠션의 위치를 키 165cm 기준으로 바꾸게 되어 있는데

    (제품조립설명서 기준- 싸이트제품 상세설명과 다른데 수정하심이~^^;; )

    저는 165이하라 간격이 좁아지는 구멍에 끼워서 무릎이 안닿는 건지..

     

     아무튼 저 외국인 여성처럼 무릎자체가 닿지는 않구요 무릎아래 정강이가 닿는 다고 보시면 되요.

     무릎쿠션이라기보다 정강이쿠션(^^;;)으로 생각하심 편합니다

     

      즉, 니스툴 의자는 어떻게 앉는지가 관건인거 같아요.

     

    좌판뒤까지 맞춰서 앉게 되면 처음에는 엉덩이 전체가 좌판에 다 닿고 

    그만큼 정강이가 덜 닿아 압박이 약하니까 바로 앉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우리 몸이 느끼는 부분에 집중을 해보면

    허리는 허리띠묶는 부분(요추 4,5번쪽)을 중심으로 힘이 더 가해지고

     정강이의 힘은 쿠션 골고루 분산되는 것이 아니라

    정강이 앞부분의 더 압박을 많이 받아 통증이 생길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너무 내려앉게 되면  무릎꿇는 자세가 되므로 하반신 혈액순환에 장애가 되겠지요.

     

     기존의 의자에서 엉덩이를 의자 깊숙한 곳에 두고 등판에 닿게 앉는 것과   의자 앞부분에 걸터앉는 것의 차원이 다르듯이 이것도 그러한 맥락이라 생각됩니다.

     니스툴에서도 좌판 뒤의 공간을 약 5cm 정도 남기고 앉는 것을 권합니다.

     

     4)니스툴에 앉는 방법

     

    제가 찾은 적절한 위치라는 것은 먼저 엉덩이 위치보다 무릎(정강이)의 위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엉덩이를 먼저 앉고 정강이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정강이를 먼저 무릎쿠션에 대고 앉는 것입니다.

     

     먼저 한쪽 정강이를 무릎쿠션에 대고 무릎은 닿지 않고

    정강이에 힘이 고르게 분산되는 위치를 찾은 후

    반대쪽 다리도 따라 안착시키면 엉덩이의 위치가 고정되면서 가장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자세가 나옵니다.

     

     

     

     5)나에게 맞는 높이 찾기

     

     자 , 이제 나에게 맞는 높이를 찾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둘것은 높이는 책상에 맞춰서 맞추는게 아니라 ,

    허리의 편안함과 안정감, 엉덩이와 정강이의 힘 분산 정도를 생각하시면서 높이를 찾아야 합니다.

     

    나사조절봉의 높이를 높게 할수록 단순히 의자의 높이만 높아지는게 아니라

     좌판의 기울기나 무릎쿠션과의 각도 또한 변하기 때문입니다.

     

    처음 배송됐을때는 높이 조절봉을 조절하지 않은 0cm입니다.

     물론 처음 앉을때는 기존 의자랑 확연히 차이가 나기에 높이조절을 떠나서 일단 편안합니다.

     

    니스툴에서 추천하는  3~5cm에서   앉아보기로 했습니다.

     

    제 책상의 높이는 75cm 입니다.

     

     먼저 높이 조절봉 3cm (순수 나사부분만 포함하는 길이입니다)입니다.

    0cm에서 높일수록 엉덩이 좌판의 높이가 앞쪽 약간 기울어지면서 높아진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앉는 자세에서 가장 바람직한 자세는 의자에 앉았을때 팔꿈치가 책상 상판과 수평으로 닿을 때 ,

    즉 팔이 직각으로 구부려질때라고 합니다.

     이상태는 책상상판이 배꼽 위 3cm 위치에 오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꼽기준으로 재보니(^^;;;)  7cm 차이였습니다.

     

     

     4cm 에서는 배꼽과 5cm차이

     

     5cm 에서는 배꼽과 4cm 차이

     

    이론상으로는 배꼽위 3cm가 가장 이상적이니 조절봉 5cm로 했을때가 가장 적절하게 되는데요

     (독서대까지 사용하고 있으니 거의 딱 맞아떨어지네요.)

     

    실제 앉는 느낌도 5cm에서 가장 편하고 허리가 잘 펴져요.

     그리고 책과의 거리도 30cm정도로 유지되구요.

     

     낮게 앉을 수록 꼬리뼈쪽으로 힘이 몰리는데요

    5cm에서는 엉덩이 고루 힘이 분산되는 거 같구 정강이도 고루 닿는 느낌이예요.

    엉덩이와 정강이의 힘 비율은  7:3정도 되는 거 같아요.

     

    그리고 높이 찾을 때 그 자세에서 30분 정도 이상 쭈욱~ 앉아보세요

    처음 앉을 때 가장 편하더라도 최적의 위치가 아닐 수가 있어요.

    장시간 앉을때 불편함이 적은 자세가 가장 좋은 것입니다.

     

     

     

     

    6)니스툴로 인해 변화된 점

     

     5cm에서는 허리가 더 잘 펴지고 숙여도 안 굽혀져 줄곧 5cm로 사용해왔는데요

      (3cm 높이일때 좌판의 기울기가 낮다보니 허리의 쫙 펴지는 느낌은 상대적으로 약해요

    공부할때 상체를 앞으로 숙이게 되잖아요.

    저는 3cm에서는 어느순간 등이 굽어지더라구요. )

     

    현재는 독서실에서 사용중이라서 독서실책상이 높아 5cm 

    컴퓨터로 동강듣는 책상은 낮아서 3cm로 높이를 바꿔가며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 것은 이제는 3cm 놓고 써도 안굽혀진다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아무래도 니스툴을 사용함으로서 허리를 받쳐주는 근육이 발달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근육으로 인해 서 있을때라던지 평소 자세가 좋아진거 같아요.

     

      그리고 이전에는 의자에 하루 10시간앉는 것도 고통스러웠는데

     이제는 아침 8시~새벽 1시까지 (밥먹는시간 제외하면 16시간정도되는군요 헉)

    줄곧 니스툴과 함께 하네요. 

    머리가 아파서 쉬고싶지 의자가 불편해 쉬고싶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어요^^

    (그리고 가끔 한자세가 답답하다 싶음 사진과 같이 양반다리라던지

     한다리만 내리고 쓰기도 하는데 역시 기본자세가 제일 좋아요~ ㅎㅎ)

     

    최근 베스트셀러인 '1일 30분'이라는 책에 보면 공부환경 조성을 위해서

     

    의자-조명-책상 순으로 투자를 하라고 나와있는데 절대 공감입니다.

     

    공부 외에 다른 것에는 신경을 안쓰게 되니까 집중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

    허리가 쫙 펴지면서 얻게 되는 플러스 효과가 더 큽니다.

     

    구매동기에도 올렸듯이, 뇌 산소량 증가로 두뇌 활성화, 졸음 감소, 목의 통증도 감소됩니다.

     

    (아 독서대없으면 목 숙이게 되니 독서대 겸용하세요)

     

    그리고 기존의자에서는 몸을 앞으로 숙이게 되면서 팔꿈치로 지탱을 하게 되어서 많이 아팠는데요.

    이제 팔꿈치 통증에서도 벗어났습니다.

     

     

     

     

    7)착석 요령, 주의점, 단점 

     

     니스툴도 처음에는 의식을 하고 허리를 펴 앉아야합니다.

     니스툴에 앉으면 허리가 자연스레 펴지는 건 맞지만

    허리 필 생각도 없는 사람이 허리힘을 빼고 앉아도 절로 펴주게 해주는그런 것은 아니랍니다.

     

    니스툴에 앉아있어도 허리에 힘이 들어가요. 

     다만 허리펴는데 사용하는 힘과 의지와 의식이 기존의자에 비해 훨배 적다는 것이지요.

     그만큼 허리피는 것에 노력을 덜 기울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노력이라는 것이 무조건 허리쪽으로만 의식하려고하면 등쪽으로 알이 배길 수 있어요.

    요령이라면 허리보다 허벅지에 힘을 좀 주게되면 자연스레 허리가 펴집니다. 

    허벅지 단련을 같이 하는 셈이지요 ㅎㅎ

     

     

     주의점이라면 

    수험생들중에 무의식적으로 책을 가까이 보려고 하기에

    등이 앞으로 굽어지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그러면 무게중심이 바뀌면서 허리에 무리가 갑니다 .

    확실히 등의 축이 수직에 가까울수록 허리에 들어가는 힘이 적습니다.

    앞으로 숙이는 것이 습관화된 분일수록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개인차가 존재하기에

    자신에게 맞는 자세와 높이를 찾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5cm에서 느끼는 최적의 느낌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후기를 자세하게 올리는 건 그만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적응기간이라는 것은 개인의 정강이의 이질감 정도에 따라 다를거 같네요.

    저도 사기전에는 정강이 부분 닫는다 그래서  되게 민감하게 생각했어요.

     통증있다는 사람이 있어서 혹 안맞으면 어떡하지... 정강이 망가지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사고나보니 정강이는 그냥 닿고 있는 것이지

    처음에만 근질근질 그런 느낌나고  2~3일 정도 써보면 신경안쓰게 되더라구요. 

     

    여전히 엉덩이 부분에 힘이 집중되어 있고 정강이는 보조의 역할로 분산시켜주는구나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또 다리가 접히다 보니 아니면 제가 살이 많아서인지 ㅠㅠ

    꽉 끼는 바지를 입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됩니다.

     

     

     

     

     4.  끝마치며  -허리는 건강할 때 지켜요~~

     

      제일 기본 바탕은 자기 몸,허리을 지키려는 자세입니다.

    그것이 전제가 된다면 허리가 바로 펴지는 것은 자연스레 수반되는 것이며

    니스툴은 가장 적은 힘을 가지고 잘 펴주도록 도와주는 보조자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니스툴 자체가 허리가 스트레스 받는것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다가 아닙니다.

     

     인간은 직립보행 동물로서 앉는것 자체가 허리에 부담이 가는 것이라 합니다.

    서는것, 눕는것, 의자에 앉는 것, 바닥에 앉는 것 순으로   허리에 가하는 압력이 더 커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우리는 항상 서서 생활 할 수가  없지요.

    문명의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록 ,,디스크없던 아프리카도 근래에는 디스크환자가 많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앉는 것을 피할수 없다면 허리에 그나마 무리가 적은 쪽으로 선택해야 하는데 그것이 니스툴의 취지라고 할 수 있겠죠.

     

     요즘 독서실에서 허리구부정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면 제가 다 안쓰럽습니다.

    선진국중에 우리나라처럼 의자가 하나로 정형화된 나라가 없다는 것에서 한숨이 나옵니다.

     (운하건설 안하고 의자 바꿔주면 안되나...ㅎㅎ)

    국가가 사줄수 없으니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야겠습니다.

    저조차 최근에 알았으니까요ㅠㅠ우리모두 좋은건 공유하자구요~~

    (블로그활용 좋은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요즘 여러 기업들의 행태를 보면서 고객이 왕인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니스툴의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보고  훈훈해졌습니다.

     그리고 학생은 검증없이도 20%할인과  재구매 할인 정책 또한 무지 맘에 들어요. ㅎㅎ 

    앞으로도 좋은 제품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번창하세요~^^*

    첨부파일: 니스툴 사용후기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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