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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320 빨간색 & 검정색 비교 사용기, 그리고 바퀴에 대해

    0점 김수빈 2006-08-07 추천: 44 추천 조회수: 1695

    저는 무릎을 받쳐주어 요추의 부담을 덜어주는 이른바 바란스 체어를 지하철 광고에서 처음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실 리보社의 제품이었죠. 전부터 다리를 고정시켜주는 것이 올바른 자세를 이끌어 준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저는 제품의 사진을 보자마자 바로 이거다 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리보社의 제품은, 훌륭한 사회보장제도 덕택에 굳이 일할 필요없는 노르웨이의 양반들이 만들어서 그런지 너무 비쌌죠. 그러다가 니스툴에 대해서 알게 되어 낼름 NS320 두 개를 샀습니다.

     

    이미 이 사이트에서 사용후기를 읽어보신 분들은 이 의자가 자세 교정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익히 아시리라고 봅니다. 굳이 똑같은 말을 반복할 필요는 없겠죠. 여기서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인기품목 NS320의 빨간색과 검정색 제품에 대한 비교와 의자 바퀴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검정색은 팬시점 등에서 파는 쿠션을 연상시킬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그렇다고 미끄럽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빨간색은 면이 좀 거칩니다.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무릎받침쪽도 마찬가지로 거칠다 보니 집에서 보통 반바지를 입고 있기 때문에 맨무릎을 대고 있어야 하는 저로서는 오래 앉아있으면 약간 쓰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집에서 편한 복장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검정색을 쓰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때가 잘 탄다는 단점은 있습니다만.

     

    바퀴를 달게 되면 이리저리 움직일까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바퀴가 하중이 실리면 움직이지 않게 되어있어 사람이 앉기 전까지는 잘 굴러가다가 사람이 앉으면 그대로 멈추어 움직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바퀴를 달지 않으면 몸을 움직일 때마다 나무가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서 괜시리 불안한데 바퀴를 달면 몸의 움직임으로 인한 하중이 바로 나무에 미치지 않고 바퀴까지 가기 떄문에 삐걱거리지도 않아 좋습니다. 바퀴를 다느냐 마느냐는 전적으로 자신이 사용하는 책상의 높이를 고려하면 됩니다.

     

    모쪼록 이 글이 많은 사람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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