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VIEW

    [NS750] 한달간 사용해봤어요!! (사진첨부 : 사용후기 + 조립)

    0점 최은지 2011-07-17 추천: 40 추천 조회수: 1487




    드디어 고민고민 끝에 NS750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구입한지는 한달 전이지만, 좀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리려고 지금에서야 올립니다.

     

    저는 21살 女대학생이에요!

    고등학교때부터 허리통증을 달고 살았답니다

    공부하느라 하루에 10시간 이상 책상앞에 앉아 있었거든요

    그땐 시간이 없어서 병원도 못가고 그냥 아픈채로 살았어요 

    이제 여유가 좀 생겨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척추 측만증 , 전만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쉽게 말해, 허리가 앞으로 그리고 옆으로 동시에 휘었단 소리죠..

    평소 책상에 앉는 자세가 바르지 못했기 때문에 허리가 휘어버렸어요.

    그래서 의자를 새로 장만하기로 결심하고 이것 저것 알아봤답니다.

    그러다 알게 된것이 니스툴!!

     

    니스툴에 관한 글, 사용후기, 제품설명 등을 모조리 찾아서 다 읽어봤답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이 이정도면 괜찮을 것 같다 였어요

    그래서 구입을 결심했는 데, 이번엔 제품이 너무 많더군요..

     

    제일 고민했던게 330과 750이었는데

    아무래도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조금 더 편하게 앉고자 750을 선택했어요

    팔걸이는 별로 필요가 없을 것같아서 팔걸이 없는 750을 구입했답니다!

    전체모습은 제품상세페이지와 나와있는것과 똑같아요

     

    조립은 설명서가 너무 잘 나와있어서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다만 조금 신경써야 할 부분을 말해드릴께요

    여자라서 조립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다른부분은 쉽게 할수 있었구요

    조금 난관에 부딪혔던 부분이 바로 무릎받침대 쿠션을 조립하는 거였어요

     

     

    구멍이 3개가 있는데, 저는 키가 165cm이기 때문에 설명서에서 추천한대로

    두번째 구멍에 나사를 넣고 렌치로 마구 돌리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돌리다가 3~4cm정도 남겨놓고 더이상 들어가지 않는거에요..

    주변에 남자도 없고 해서 몇번을 뺐다 꼈다 했는데 렌치가 저 나사구멍에 맞게 만들어졌기때문에

    돌리기엔 너무 얇아서 손도 아프고 잘 안돌아가더라구요...

    그래서 낑낑대다가 수건으로 여러겹 감싸서 잡기 편하게 해서 돌리니 팍팍 돌아가던걸요!

    그래서 드디어 조립 완성입니다:)

     

     

    정말 뿌듯하더라는^_^

     

     

    바퀴가 잘 움직일꺼 같아서 조금 고민했었어요

    그런데 앉아보니 바퀴는 전혀 움직이지 않아요..하중에 의해 어느정도 고정이 되더군요

     

     

    시트쿠션을 받치는 봉은 원래 앞으로 좀 기울어져 있어요

     

    시트쿠션과 등받이 쿠션은 넓직해요

    덩치가 제법 크신 저희 아버지께서 앉으셨을때도 좁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등받이 쿠션 높낮이를 조절할수 있어요 제 신체에 맞게 조절했답니다

     

    등받이 고정 or 움직이게 / 시트쿠션 높낮이 ,각도 모두 다 조절할수 있어요

    이게 바로 NS750의 큰 매력이죠!

    앉는 사람의 신체에 맞춰서 모든것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

     

     

    먼저 보통의자에 앉을때에요!  처음에는 그나마 바르게 앉아야겠단 마음을 먹고

    왼쪽처럼 의자 깊숙히 엉덩이를 밀어 넣고 앉아요

    하지만 앉다보면 어느새 앞으로 바짝 나가있는 자세를 하게 되죠..

    허리는 구부정하고 목은 아프고 어깨는 결리고....

    저 자세는 그나마 양반이에요. 보통은 다리를 꼬거나 한쪽을 올리고 앉곤 해요

    그래서 컴퓨터를 1시간만해도 허리, 어깨에 엄청난 통증이 찾아온답니다ㅠㅠ

    공부를 할때도 마찬가지에요,.

     

     

     

    반면, 니스툴에 앉으면 이렇게 허리가 쫙 펴져요

    신경쓰지 않아도 허리가 저절로 펴져요, 허리가 펴지니 어깨도 펴지고 목도 아프지 않아요

    처음에는 다리가 좀 아팠는데 1~2주 지나니까 괜찮더라구요

    저는 등받이를 편한자세에 고정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20대 여성분들은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가 많은 데 니스툴에 앉아서는 그럴수가 없어요!

    저도 다리를 자주꼬고 앉아서 늘 허리가 삐뚤어 졌었는데 니스툴에 앉고부터는

    다리를 꼬고 앉을수가 없으니 다리꼬는 습관까지 언제부턴가 없어졌더라구요^^

     

     

    공부를 할때도 이렇게 허리를 등받이에 기대고 해요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이 별로 없어서 오랫동안 앉아 있을 수 있겠더라구요

    발은 자연스럽게 내려놓으면 되요.

    NS550인가는 바퀴가 5개로 되어있어서 발을 어디에 둬야할지 모르겠다는 후기를 보고

    750으로 결정했거든요! 역시 750은 발에 걸리적 거리는게 없어서 편하네요

     

     

    마지막으로 아버지께서 앉아 계신 모습이에요!

    왼쪽의 의자는 뒤로 쭉~넘어가는 의자랍니다 평소에는 저 자세로 앉으시고

    가끔씩 허리를 뒤로 기대고 앉아서 쉬곤 하셨어요

    그런데 니스툴에 앉아보라고 권했더니 허리가 저절로 펴진다고 좋아하시네요!

    사진에서도 확 차이가 나요..왼쪽은 구부정하고 오른쪽은 반듯하게 펴져 있죠? 

    아버지 키가 176이신데 무릎쿠션을 바꾸지 않고 그냥 제 키에 맞춰진 시트높이와 무릎쿠션으로

    앉아보라고 했더니 목이 살짝 굽었네요ㅠㅠ 그 부분은 조절을 하면 괜찮을듯해요

    처음엔 벌받는거 같다고 하시더니 몇시간 앉아보고는 편하시다네요!

     

    +추가하는 말

    저는 의학관련 전공을 하고있는데, 교수님께서 허리에 좋은 의자에 관해 말씀하신 적이 있어요

    그때 약간 기마자세로 앉는 것이 좋다시면서 인도에서인가? 앉는 의자를 보여주셨는데

    바닥에 무릎꿇는 자세에서 엉덩이를 살짝 높여서 앉을 수 있는 자세더라구요

    그 말을 듣고 이 의자를 보는 순간 딱 이거다! 싶었어요

    앉아 있는 자세는 110도가 적당하다고 하셨는데 NS750은 등받이를 시트쿠션과 그정도 각도로 고정시켜서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고 앉으면 좋은 자세가 나와요

    하루에 4~5시간은 의자에 앉아 있는데 허리가 더이상 아프지 않아요

    저는 보통 한두시간 앉아있다 일어나서 허리 마사지하고 운동하고 그러고 다시 앉았거든요..

    시험기간에는 10시간 이상 앉아 있어야 하니 파스를 달고 살았어요

    그런데 니스툴에 앉고나서 부터는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도 의식적으로 한두시간 앉고는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해주고 이리저리 움직여요

    허리가 아프시거나 약하신분들, 의자에 오래 앉아잇는 직장을 가지신 분들 수험생분들에게 좋을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자세가 구부정하니 어깨도 많이 뭉치고 아팠는데

    허리가 바르게 펴지면서 어깨도 펴져서 어깨통증도 덩달아 사라졌네요..^^

    수험생시절에 알았더라면 참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첨부파일: 4.JPG , 1.JPG ,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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