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달에 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전 부터 허리가 좋지 않아서 니스툴을 눈여겨 봐 왔는데요
그전에 쓰던 의자에 앉으면 자세가 많이 흐트러지곤 했습니다.
수술 후 회복이 더딘게 괜히 의자 탓인것 같아서 구매를 결심했구요
니스툴과 경합을 버리던 우리들의자 .... 사이즈가 좀 커보여서 포기
그래도 예전부터 봐 왔던게 니스툴이라...
배송도 빠르고 조립은 생각보다는 쉬웠습니다.
처음에 앉았을때 느낌은 허리가 편하다는 느낌..
시간이 지나면서 느낌은 정강이 아프다 ....이런 느낌...
시간이 더 지나면서 느낌은 꼬리뼈도 좀 아픈가....
아무튼 이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건 좀 무리다 싶었습니다.
한시간정도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한시간 이상 앉을때는 가끔 일어나서 풀어주면 되니까요..
그리고 엉덩이랑 무릎이랑 쿠션이 다르더라구요 엉덩이도 무릎구션만큼 말랑하면 좋으련가 싶기도 하구요..
이 의자를 사용한지 약 보름정도 된 것 같은데요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회복이 더뎌서 걱정이었는데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의자를 사용하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좀 오버인것 같기도 하지만 가끔 티비 볼때도 이의자에 앉아서 봅니다. 앉았다 일어났다 하면서...
다른 의자들은 오래 앉아있으면 점점 눕게되거나 앞으로 쏠리게 되는데 니스툴은 점점 일어나게 만들어서 그런지
ㅎㅎㅎㅎ;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가지 않더군요.. 어릴때 부터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허접 사용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