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백 골드 2500 시리즈

 

2001년 여름 노가다로  돈을 벌어서  허리에 좋다는 의자를 사게 되었다.

그게 듀오백이고 대충 4년 정도 쓰니 고장이 났다. (등판 고무가 떨어짐, 교체 비용 3만원)

 

광고에는 척추측만증에 좋다고 난리지만 실제로 앉아서 오랫동안 써 보니

그런 효과는  전혀 없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그때 시작된 척추 측만증이 더 심해졌을까?

 

실제 사용시 등판에 등은 닿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 그대로 이다..

그리고 특히 여름에 등판은 에어컨이 없으면 사용하지 힘들 정도로 따뜻하다.

 

그래서 01년도에 등판이 의자에 바람 좀 통하게 만들보라고 홈페이지 항의(?)해

보았지만 07년이 되도 그대로 발전된 게 없다.

 

p.s. 요즘와서 찾아보니 다른데서 메쉬체어가 나왔다. 그런데 너무 비쌈 기본 30만원 대..

 

     백화산업 밸런스 체어..

 

니스툴과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곳이다.

 

무릎각도가 조절되는 브라켓이 있다는 말에 혹해서

결국 백화산업 물품을 샀지만 후회막심이다..

 

한마디로 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진다. 여기저기 회사 것을

마구잡이로 카피한 제품이고 할까?

 

1. 무릎각도 조절은 팔방물산..

 

특히 브라켓은 있으나 마나 무릎각도 조절이 된다고 하지만

너무 약해서 흔들거린다.

그리고 브라켓을 설치하면(14000원) 오히려 자세가 엉거주춤해져서 교정효과가 없다.

발이 땅에 닿아서 무릎에 부담은 줄지만..

 

결국 브라켓은 별 필요가 없다.

 

 

2. 무릎은 끓는다 개념은 니스툴

 

하지만 엉덩이 않는 부분과 무픞받침대 간격이 이상해서..

제세가 엉거주춤하다.

 

즉 정강이 쪽으로 체중분산을 확실히 못하기 때문에

엉덩이가 자꾸 아래로 미끄러져서 교정효과가 떨어진다.

 

3. 기타

 

등 받침대에 혹하지 말라 진짜!!! 필요가 없다.

 

 

보통 이 의자를 찾는 분 들은 허리가 좋지 않아서 일 것이다.

(그런데 허리가 기울어져 있으면 목뼈(경추)가 휘고 안면비대칭 현상(한 쪽 눈과 얼굴 눈에 뛸 정도로

쳐지고, 자꾸 눈이 가렵고 쓰라린다) 나타난다. )

 

허리가 아픈 것은 허리에 문제 있어서가 아니다.

즉 근본적인 원인은 허리가 아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골반이 틀어지면서 양쪽

다리길이가 차이가 나면서 체중이 두 다리에 나누어지지 않아서 척추가 틀어지는 것이다.

즉 한 쪽으로 무게 더 실리면서 측만증이 심해지고 목뼈도 얼굴까지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이런 것을 교정해주는 운동 중에서 하나가 정좌인데 이 것을 의자로 구현해 낸 것이 니스툴이다.

 

특히 정강이에 체중이 실리게 한 점..

즉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 것이 정강이 쪽에 닿지 않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다.

무픞과 골반 허벅지 쪽에 고통이 느껴지는 이유는 틀어진 뼈의 위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통증이다. 즉 허리를 핀 상태에서 골반쪽과 정강이 쪽으로 압박이 가해지면서 골반을 바로

잡아주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끝나고 나면 아마도 통증이 없어 질 것으로 생각된다.

 

참고로 바른 몸 운동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면 www.isogay.co.kr  이나  www.goodbody.or.kr

에 방문해 보시면 됩니다.

 

 

허리가 좋아져서 건강히 생활하시길 빌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제 글이 의자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s 저도 턱관절에서 소리나고 목뼈 돌아가고 허리 휘고 오른쪽 골반은 내려가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은 돈대로 들어서 알게 된 사실입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허리 아프신 분들께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