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 및 사용기입니다.
사용자스펙: 키 175cm, 몸무게 78kg
일단 제품구성이 깔끔하고 마감상태가 상당히 좋네요.
그래서 조립시 설명서만 보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가 꼭 애들 프라모델 조립설명서 같음 .^^ 조립설명서라는게 다를 수가 없겠지요? ㅋㅋ)
조립하면서 계속 '제대로 꼼꼼하게 만들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군요.
주문전 중간 봉이 몸의 하중을 버틸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은
상품 받고 나서 이정도면 충분하겠다 라고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일단 허리가 편안하네요.
무릎저림이 있다고 사용기를 봤는데 사용중 무릎저림은 없었구요.
있다고 해도 일반의자에 앉아서 허리 불편한것 보단 나은 듯 합니다.
일반의자에 앉았을때는 허리를 핀 상태에서 앉게 되면 다리쪽에 피가 잘 안통해서 나중에 다리쪽이 저리더군요.
허리를 꾸부정하게 앉으면 저리진 않는데 허리가 매우 뻐근했구요.
이건 평소 허리운동으로 단련해도 나아지질 않더라구요.
근데 이 의자는 그 부분을 명쾌하게 해결한 디자인이라고 느껴집니다.
엉덩이 쿠션과 무릎 쿠션이 서로 다른 재질이더군요. 엉덩이쪽은 더 단단하고 무릎쪽 쿠션은 더 부드럽습니다.
개선점 :
오발이가 발에 걸리는 부분(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신경쓰임..ns630같은모델에선 해결된 부분).
엉덩이 쿠션의 각도 변경불가.(고가모델인 ns750AR 에서도 20도까지밖에 안됨. 25도정도까지 변경 가능해야...)
무릎을 살짝 벌려서 앉아도 괜찮게 무릎쿠션이 좀더 옆으로 넓었으면 좋겠네요.(공통사항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