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책상에 꽤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이라 의자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예전에 책상앉는 자세가 안좋아서 이거 사면 자세가 좀 좋아지겠다 싶어 샀는데
첨엔 무릎도 아프고 뭔가 기대고 싶은 마음에 하루에 잠깐씩 집중 안될때만 썼어요~그리고 20년 이상 보통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다가 바꾸려니 영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최근에 무리를 한 탓인지 한달동안 두통이 너무 심해서 병원을 가보니 목을 하도 구부려서 두통이 오는 거였어요~~
그래서 원래 샀던 목적에 맞게 내 몸과 허리를 위해서 이젠 하루종일 니스툴에 앉아있는데요~~ 니스툴에 앉아서 하니까 목도 덜 구부러지고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되더라 구요~~두통도 없어졌구요~~그래서 니스툴 완전 사랑하게됬음 ㅎㅎ
제가 지금까지 써 본 결과 니스툴은 허리펴지는데 도움도 되고 몸이 무리 안하는 자세를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그리고 무릎이 지지해주니까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것도 맞구요. 지금 생각해봐도 두통이 없어진건 완전 신기...
다만 보통 사람들이 늘 일반의자에 앉아있어서 니스툴에 앉으면 무릎이 아픈 건 당연하고 적응하는 시간을 들여야하는 건 선택인것 같고요~~
그리고 몰랐는데 니스툴만큼이나 중요한 건 책상각도도 한 몫 하는것 같습니다.~~~ 니스툴도 몸의 각도가 앞으로 약간 기울어지게 만드는 거니까 책상도 독서대마냥 세워지는 책상이 좋더라구요~~그러니까 집중력도 더 생기고 좋네요~~
암튼 니스툴 완전 좋아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