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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관련 뉴스 보도자료-KBS뉴스

    0점 대표 관리자 2006-06-08 추천: 추천 조회수: 775

    [뉴스타임] 초등학생 척추 측만증 비상

    http://news.kbs.co.kr/news.php?id=395460&kind=c

    ⊙앵커: 학원이다 과외다 해서 눈코 뜰 새 없는 초등학생들, 허리가 어떤지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앵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면서 허리가 S자로 휘는 척추 측만증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강성훈 프로듀서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초등학교 6학년 김민수 군.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등이 구부정하다는 소리를 자주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자신이 보기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정밀검사 결과 김 군의 척추는 오른쪽으로 17도나 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척추가 S자형으로 휜 척추 측만증입니다.

    ⊙문재호(영동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이전에는 주로 주부나 사무직종 사람들이 요통이나 척추 이상을 호소했는데 요즘은 초등학생들까지...

    ⊙기자: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척추 측만증으로 판명된 학생은 2000년도에 8.1%에서 2002년도에는 10.4%로 2년 사이 2.3%나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10도에서 14도로 휜 학생은 62.6%, 15도 이상으로 심각하게 휜 학생도 10%나 됩니다.

    중학교 1학년인 김은영 양,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으로 척추 측만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해 둔 사이 은영이의 허리는 30도가 넘게 휘었습니다.

    4년째 요통으로 고생하다 지금은 병원에서 휜 척추를 바로 잡고 있습니다.

    ⊙김은영(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에서 병원에 가게 됐는데 엄청 심한 거예요.

    처음에는 이렇게 한 쪽으로 휘다보니까, 계속 방치를 하다보니까 3개로 되어 가지고...

    ⊙기자: 우리나라 10대 사춘기 학생들의 척추 측만증 비율은 미국 10대들에 비해 3배 이상 많습니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과도하게 많고 자세까지 나쁜 것이 원인입니다.

    증세가 심하면 정상인 척추가 이처럼 40도 이상 휘게 됩니다.

    ⊙김상재(재활의학 전문의): 학원을 보통 6개, 7개씩 다니면서 학교에서 컴퓨터 배우고 공부하는데 학원을 하나 정도 줄이고 운동장을 저녁 시간에 달린다든지 어머니, 아버지하고 체조를 한다든지 줄넘기를 한다든지...

    ⊙기자: 척추이상은 성장이 왕성해지는 초등학교 5, 6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나쁜 자세를 취하게 되면 허리도 성장과 비례해 휘게 됩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기간도 짧아지므로 공부만큼 자녀의 허리건강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KBS뉴스 강성훈입니다.

    http://news.kbs.co.kr/news.php?id=395460&kin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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