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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 시절 허리관리 잘해야 청소년기 척추도 튼튼

    0점 대표 관리자 2011-11-25 추천: 추천 조회수: 887

    업데이트 : 2010.05.26 15:04
    비만 아동, 허리디스크 조심하세요!
    [쿠키 건강] 미국 뉴욕 몬테피오레 어린이병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릴 때 과체중이었던 청소년들은 일찌감치 허리디스크와 같은 허리 병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한다.

    주다 번스 박사는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12~20세 정도의 청소년 200여명의 과거를 분석한 결과 어릴 때 과체중이었던 청소년들이 허리디스크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한다. 실제로 전체 환자 중 절반이 넘는 수치가 어렸을 때 상위 25%에 해당하는 과체중이었다.

    ◇아동 시절 허리관리 잘해야 청소년기 척추도 튼튼

    척추외과 전문의 정현태, 현용인 공동병원장은 “청소년기에 허리 이상이 생기면 뼈 사이에 완충 작용을 하는 디스크 손상이 심할 뿐 아니라 디스크가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게 되어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며 “통증이 심할 경우에는 학업에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성장을 하는데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이상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아동이 허리통증이 잦을 경우에는 근육경련을 많이 일으키게 되고, 근육이 삐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당장은 디스크 질환이 없다고 할지라도 꾸준히 아이들의 척추 건강을 관리해주어야 한다.

    만약 허리디스크의 진단을 받고 6~7주 정도 약물, 물리치료 등을 시행했지만 특별히 호전된 증상이 보이지 않은 경우에는 이 치료 방법을 유지하기 보다는 내시경 치료와 같은 방법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내시경 치료는 정상적인 척추 신경이나 근육에는 손상을 최소화 시킨 채 탈출된 디스크에 직접적으로 접근하여 탈출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시술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비교적 단시간 내에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시술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

    척추외과 전문의 정현태, 현용인 공동병원장은 “내시경 치료를 할 때에는 국소마취로 진행하게 된다”며 “때문에 마취에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고령의 노인 환자나 당뇨병 환자들도 큰 부담감 없이 시술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미국의 경우 6~11세의 어린아이 15%, 청소년들의 18%가 과체중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보다 적은 수치이긴 하지만 서구화된 식습관 등을 이유로 점점 비만아동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때문에 비만으로 인한 척추 질환에 대해 무신경하지 말고 충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 사진출처: 인천21세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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